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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11-26 13:24본문
영암문화원, 세시풍속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신북면 종합우승, 서호면 화합상 수상
영암문화원(원장 이정훈)이 주관한 ‘2025 영암군 세시풍속 경연대회’가 지난 15일 마한문화공원에서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군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찬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팔씨름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경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각 읍·면 선수단은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뽐내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연 결과 신북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강팀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호읍이 2위, 학산면이 3위에 올랐으며, 경기 과정에서 배려와 단합을 보여준 서호면에는 ‘화합상’이 수여됐다.
영암문화원 관계자는 “세시풍속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던 우리 선조들의 삶의 방식이 담긴 문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의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시상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으며, 이후 각 읍·면 참가자들은 부스에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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