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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317회 작성일 22-03-04 16:42본문
2016.07.29
영암문화원,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
이상 조각 작품전, 하늘땅 두드림 공연
지난 27일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에서는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후 1시 신바람예술단의 꼭두각시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초청된 ‘하늘땅두드림’ 이민영 단장이 신명나는 장단을 선사해 주었다.
최근 계속된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하나둘 모여든 관객은 어느덧 공연장 관람석을 채워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부군수를 비롯하여, 제7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이하남 의장과 최근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된 박영배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 영암읍 나기문 읍장, 학산초등학교 김란 교장이 참석했다.
향토작가초대전의 주인공인 이상 조각가의 고향인 망호정 마을에서는 경주 이씨 종친들이 적극 참여해 축하해 주었다. 이상 씨는 인사말을 통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이지만 이처럼 내실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명 받았다”며, “따뜻하게 맞이해 준 영암군 관계자와 고향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번 향토작가 이상 초청 작품전은 우리 고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조각 작품전이다. 작품전에는 ‘사람’ 및 ‘말(馬)’을 주제로 한 나무 조각, 돌 조각, 청동 조각 작품이 총 26점 전시되었다. 이상 조각전은 오는 8월 19일까지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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