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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418회 작성일 22-03-14 11:07본문
2017.12.29
"묵향" 가득한 제20회 영암군민예술제
향토예술인들의 문화적 감각과 영암사랑을 엿볼 수 있은 뜻 깊은 작품 전시회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제20회 영암군민예술제는 기성작가는 물론 3월부터 약40주간 진행된 영암문화원 문화학교 강의를 바탕으로 수강생들 의 열정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도 전시되며,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1층에는 영암문화원 소속 15명의 작가를 비롯해 시묵회 소속 작가 10명, 학연회 소속 작가 16명의 묵향 가득한 멋스러운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2층에서는 수채화교실 수강생들의 참신한 작품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한남 문화원장은 "AI로 인해 준비된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올 한해도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문화원의 연말이 채워지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물질보다 문화.예술과 함게하는 즐거운 인생을 살아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영암문화원은 향토문화연구소 조사위원들의 워크숍(강사 전라남도문화재 전문위원
김희태 박사)을 통해 '향토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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