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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352회 작성일 22-03-14 11:21본문
2018.04.03
영암문화원 사업 [시골여행 # 情] 최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영암문화원이 [시골여행 # 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마을 일대를 배경으로 잊혀져가는 시골의 정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예정일 : 1회 시골여행 # 정(6. 30 토요일), 2회(7. 28 토요일), 3회(8. 25 토요일), 4회(9. 29 토요일), 5회(10. 27 토요일)
<프로그램 배경>
구림마을은.....
한 때, 호남의 3대 명촌이라 불리었다.
왕인박사, 도선국사의 일화가 서린 곳,
이제는.....
젊은이들은 일자리 찾아 도시로 떠나고
두 집 걸러 빈집이 생겼다.
고운 한옥에는.....
과거의 영화도 삶에 대한 즐거움도 잃어버린
외로운 노인들이 남겨졌다.
간혹.....
동구 밖에 떠들썩한 문화행사가 벌어지지만
그들이 낄 자리는 없다.
눈 감으면.....
자식의 손길이 그립고
이웃과 나누었던 정이 그립다.
그들에게.....
체육관 행사의 들러리가 아닌
손님 맞는 가장의 위치를 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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