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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430회 작성일 22-03-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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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군민의 문화향수를 증진키 위한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부금도 계속 답지하고 있다.

 최근 영암문화원에 기부금을 기탁한 사람은 △ 양백근 (서울/도포) 100만원 △ 허행환(영암/영암) 100만원  △ 홍기원(담양/영암) 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홍기원 목사(60)는 영암초등학교 59회 졸업생으로 현재 담양에서  공동체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남신학대학교를 나와 광주 광산구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5세때 부터 봉사활동을 시작, 30세에 목사가 된 후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한  '빛고을 공동체 시설'을 설립했다. 이후 장애를 가진 아내와 결혼하고 봉사에 소명을 갖고 장애인들을 위한 삶에 매진하고 있다. 홍목사는 1992년 광주시 광산구에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건립한 후 시설장 겸 목사가 되어 1인2역을 맡았다. 2000년 담양으로 시설을 옮긴 뒤 안정적으로 정착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지금가지 이웃사랑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홍 목사는'은퇴 후 고향인 영암으로 돌아와 조용히 살고 싶다'며 주민들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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