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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537회 작성일 22-03-14 14:20본문
2019.12.13
영암문화원은 지난 28일 문인화가 아정 정현숙(56) 작가를 초대하여 ‘추억 속으로’ 미술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픈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 군의원, 노영미 군의원을 비롯 많은 인사와 지역 주민이 참가하여 작가의 전시를 축하해 주었으며, 즉석에서 5점의 작품 판매가 이루어져 미술 애호가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정은 금정면 안로리에서 출생하여 신체적 장애를 헤치고 예술의 혼을 불태우며 열정을 다하는 여류화가이다. 지난 10월에 작가의 고향집에 20여 평의 아담한 개인 갤러리를 오픈해 37년의 작품세계를 상시 감상하고 문인화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초대전은 그간 작가가 침잠했던 추억, 고독, 기다림, 낭만 등을 주제로 펼쳐온 조형 세계를 보여주는 31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아정 정현숙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6회, 특선 2회, 전남미술대전 입선 6회, 특선 3회, 우수상 1회 입상 경력과 개인전 8회, 아트페어전 7회를 개최했고, 현재 미술협회 이사, 한국 문인화협회이사, 영암문화원 문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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