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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390회 작성일 23-08-02 13:19본문
<보도자료>
영암암문화원, 장애인 문화복지 포럼 열려
지난 26일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에서는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문화복지 활동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는 영암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영암지역 장애 어르신 문화활동 향유 프로그램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 발제자로 나선 전리상 초당대학교 광주산학연지원센터장은 ‘권리로서의 장애인 문화권과 문화복지 및 실행방안’에 대해 발표햇고,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문화복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유애숙 영암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김주형 영암군 장애인문화협회 사무국장이 우리 지역에 요구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전리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실시하는 각종 문화행사 및 지역축제에 재능있는 장애인을 일정비율 참여시키는 장애예술인공공쿼터제 실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기반사업으로 장애인예술교육지원체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성남 관장은 영암군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회관이 있는 전국 유일한 단체라며, 복지회관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문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유애숙 영암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이동편리시설이 부족한 형편인데, 영암문화원만 해도 지하 공연장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주형 영암군 장애인문화협회 사무국장은 “영암문화원과 같은 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및 사회활동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은 영암읍 최용진 치과의원 원장의 지정기부로 인해 실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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