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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279회 작성일 22-03-02 17:24본문
*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사업 선정 초등생 교재, 교사용 지도서 제작 *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지역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초등학교 학습용 교재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하는 청소년지역문화 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영암문화원이 주관한 우리고장 문화예술 이야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작된 것이다.
초등학교 학습용 교재로 편찬된 '우리고장 문화예술 이야기'는 영암군의 건축, 조각, 회화, 공예, 무형예술, 미술관/박물관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6단원 70쪽으로 구성됐다.
교제 내용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암군 문화예술 작품을 사진 위주로 제작했고, 교사용 지도서는 교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총 104쪽으로 발간됐다.
영암문화원에서는 어린이와 할아버지가 함께 관내 문화예술관련 지역/ 유물을 답사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할아버지와 함께 엮는 우리고장 문화예술 이야기'라는 교재를 펼쳐내기도 했다.
이 교재가 발간된 후 여러 교육 전문가들로 부터 교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영암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교재를 그대로 사장시켜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영암문화원에서는 교사용지도서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문화원연합회로 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개월 동안 연구/ 집필한 끝에 지난 3일 그 결과물로 교사용 지도서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김한남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내고장 영암을 알고 문화예술 분야를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며 "본 교재에 발간 비용이 확보되는데로 보급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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