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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행 댓글 0건 조회 815회 작성일 22-03-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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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청소년 하하호호 낙서교실 전주 벽화마을 다녀오다

•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어울려 행복한 선진지 여행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에서는 지난 20일(토)에 영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하하호호 낙서교실’에서 진행되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영암문화원에서는 ‘하하호호 낙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문화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바탕으로 영암읍내 환경에 맞는 벽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인 작가의 역할을 통하여 우리고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습득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김정은(영암초 5학년) 학생은 “그간 다녀본 여행 중에서 이번 여행이 가장 보람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김정화(영암여고 2학년) 학생은 “여행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우리 영암에 더 좋은 작품을 구상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한남 원장은 “영암읍내에 벽화 제작에 있어서 이왕이면 건물 소유자가 학생들과 소통하여 건물 환경과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읍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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