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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2-19 08:58본문
영암문화원, 전통 민속 씨름 그림책 발간
전국 500여 곳에 배포
영암문화원(원장 이정훈)이 전통 씨름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전통 민속 씨름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그림책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씨름의 역사와 유래, 특징, 그리고 주요 기술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그림책은 씨름의 기원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스포츠로서 씨름이 갖는 문화적 의미를 강조한다. 또한, 다양한 씨름 기술과 경기 방식 등을 영암군 캐릭터(남생이, 무니, 산이)를 활용한 친근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삽화와 함께 소개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었다.
영암문화원 관계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씨름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그림책은 전국의 지방문화원과 관내 도서관, 초·중등학교 등 5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전통문화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영암문화원은 앞으로도 씨름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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