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속에도 피어난 아름다운 선행 '기부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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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380회 작성일 22-03-14 15:49본문
2020.11.25
영암문화원, 김한종씨 이백만원 기부
지난 25일 전)금정면노인회장 김한종(85)씨는 영암문화원를 찾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일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금정면 아천리 출신으로 건축업과 요식업을 하며 1남 4녀를 성장시켰다. 노년에는 금정에서 대봉감 농사를 하고 있으며, 연로한 부모님을 정성껏 섬겨 성균관유도회로 부터 효행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대봉축제 및 금정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금정면민상을 수상하면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합쳐 금정면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수십 년 동안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행사, 금정면 사회단체 행사와 마을 행사까지도 꼼꼼히 챙기는 등 선행활동에 솔선수범을 보여왔다.
이와 같은 선행으로 김 회장은 장관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1회, 농협중앙회장 표창 1회, 군수 표창 4회, 교육장 표창 1회 등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남은 인생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작은 것이나마 끝까지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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