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도(曺喜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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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869회 작성일 23-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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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희도(曺喜道)[1892~1923]는 영암 출신으로, 홛동 당시 주소는 영암군 군서면(郡西面) 서구림리(西鳩林里)이다. 1919년 독립 만세 시위운동에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1919년 4월 10일에 최한오(崔漢五)·박규상(朴奎相)·조병식(曺秉植) 등의 주도로 영암읍 장날에 전개된 영암 지역 3·1 운동 때, 조희도는 군서면 동구림리(東鳩林里)의 구림 보통학교(鳩林普通學校) 교정에서 3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면서 군서면사무소까지 진출하여 시위운동을 벌이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조희도는 그해 5월 15일 광주 지방 법원 장흥 지청에서 보안법과 출판법,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태형(笞刑) 90대를 언도받았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조희도의 공훈을 기려 1992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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