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와 학산면 용산리의 경계인 메밀방죽 옆에 자리하고 있는 돌장승이다.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의 민속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군서면 서구림리와 학산면 용산리의 경계인 메밀방죽 옆에 자리하고 있는 돌장승이다. 가까운 곳의 죽정리 국장승에 새겨 놓은 ‘석표사좌(石標四坐)’ 중의 하나로, 근처에 있는 도갑사(道岬寺)의 경계표시를 하기 위해...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서 도갑사 방향으로 오른쪽 400∼500m 거리에 있는 소전머리 대나무밭 옆에 자리한 장승이다.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의 민속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동구림리에서 도갑사 방향으로 오른쪽 400∼500m 거리에 있는 소전머리 대나무밭 옆에 자리한 장승이다. 보통 장승이라고 하면 나무나 돌의 윗부분에 사람의 얼굴을 새기거나 그려 넣은 기둥을 말하는데, 이 장승...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구림리에서 도갑사쪽으로 1km쯤 되는 북쪽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장승이다.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의 민속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구림리에서 도갑사쪽으로 1㎞쯤 되는 북쪽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장승으로, 장승이 서 있는 이곳이 도갑사로 가는 옛길로 전하고 있어 절의 영역을 표시하는 기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높이 115∼125㎝, 폭 67∼...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에 있는 마애불이다.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다.. 이 마애불은 30m의 높은 바위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머리는 민머리인 소발(素髮)이며, 낮은 육계(肉髻 : 불상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돌기한 혹), 각이 진 얼굴에 눈 · 코 · 귀 · 입이 다소 형식화된 점과 경직된 몸체는 시대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수미왕사에 있는 조선 세조 대의 승려인 수미왕사의 초상화이다.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되었다.조선후기. 비단바탕에 채색.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7호.도갑사 수미왕사비(守眉王師碑,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52호)에 의하면 수미왕사는 조선 세조 때의 승려로 13세에 출가하여 도갑사, 법주사 등으로 돌아...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인 도선국사(827∼898)의 초상화이다.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76호로 지정되었다.통일신라 후기의 승려인 도선국사(827∼898)의 초상화이다.도선은 주로 통일신라말·고려초에 활약했으며 비기(秘記:신기한 기록)나 풍수지리설과 연관되어 있어 실재 인물이라기보다 신화적 존재로 파악되기도 한다. 고려 태조 왕건...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석조이다.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되었다.도갑사 안에 놓여 있는 것으로, 물을 담아두거나 곡물을 씻는데 쓰였던 일종의 돌그릇이다.길쭉하고 네모난 돌의 안을 파내고, 각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는데, 아랫부분을 둥글게 반원모양으로 깎아 놓아 옆에서 보면 작은 통나무배를 보고 있는 듯하다. 안쪽 밑바닥에는 물을 뺄 때 쓰이는...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 망월사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시대 불상. 시도유형문화재.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9호. 이 석불좌상은 망월사 미륵전 향좌측 벽면에 봉안되어 있는데, 왼손에 보주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약사여래상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인 형태와 대의 처리 등에서 고려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이 석불좌상은 두께가 32㎝ 되는 육중한 화강암의 주형광배에 양각으로 조각된 여래상이다. 현재 시멘트로 된 폭 110㎝, 높이 11㎝의 장방...
영암군 금정면 쌍계사터에 있는 다듬지 않은 자연석 화강암으로 제작한 2기의 장승.석장승. 시도민속문화재.2기(基).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17호. 쌍계사지는 영암군과 장흥군의 경계인 남송리 인곡마을에 있는 옛 절터이다. 장승의 위치는 사찰의 입구에서 400∼500m쯤 되는 거리이며, 인곡마을에서는 산길로 약 2km 거리가 되는 곳이다.이 곳 장승은 네모난 자연석 화강암을 다듬지 않은 채, 제모습대로 살려 괴기스러움을 잘 표현한 수준높...
조선 중기의 선비인 김선(1568∼1642) 선생의 초상화이다.김선의 호는 시서거사로, 선조 38년(1605) 사마시에 급제하였으나 광해군의 어지러운 정치를 한탄하며 관료로 진출하지 않고, 초가집을 지어 은거생활을 하였다.초상화는 오른쪽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상으로, 원본을 후대에 그대로 옮겨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손은 무릎에 올려놓고 왼손에는 부채를 들고 있으며, 머리에는 대나무로 만든 두건을 쓰고 있다. 얼굴은 마...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용당리, 축성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불이다. 2000년 12월 13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10호로 지정되었다.축성암은 1920년대 일제초기에 창건된 전통사찰로서 목포시에 인접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일대가 1990년대초 한라조선소 조성단지로 편입되면서 원래 위치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현 장소로 1994년 이전하였다.한지에 묵서한 조성발원문...
녹동서원은 인조 8년(1630)년에 ‘존양사(存養祠)’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어, 숙종 39년(1713)에 ‘녹동’이란 사액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서원에는 창건당시 연촌 최덕지(1384∼1455)만을 모시고 있었으나, 그 뒤 최덕지의 손자인 산당 최충성(1458∼1491), 문곡 김수항(1629∼1689), 농암 김창협(1651∼1708) 등을 차례로 모셨다. 현재 많은 고문서류와 목판 등이 보관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조선 세종 2년(1420)에 처음 지었으며, 임진왜란과 1918년 화재로 불타 없어진 것을 다시 세웠지만 한국전쟁으로 또 한 번 모두 불에 타서 없어지는 수난을 겪었다. 지금 있는 건물들은 1951년 대성전, 1963년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 1969년 명륜당을 다시 세웠고, 나머지 건물들은 이후에 차례로 지은 것이다.교육 공간과 ...
조선 중기의 무신 양무공 김완(1577~1635)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조선 중기의 무신 양무공 김완(1577∼1635)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선조 3049년(1597)에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병마절도사 이복남 장군과 함께 용맹을 떨쳤다. 광해군 7년(1615)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공을 세워 3등공신으로 학성군에 봉해졌다. 인조 12년(1634) ...
장암정은 장암 대동계에서 현종 9년(1668)에 동약의 모임 장소로 지은 정자이다. 마을 유생들이 모여 향약을 읽으며 잔치를 하던 향음주례, 백일장, 회갑연 등과 나라의 행사가 있을 때 쓰이던 곳이라고 한다.동약이란 조선시대 시골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 놓은 규칙으로 좋은 일은 서로 권유하고 잘못은 서로 바로 잡아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 있는 정자는 영조 36년(1760), 정조 12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