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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665회 작성일 22-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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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원 영암아리랑 신바람 예술단선진지 견학

1 2일 일정으로 국립남도국악원, 전남도립국악원 문화 체험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영암아리랑 신바람 예술단”(단장 한정희) 회원들이 지난 15일과 16, 이틀 간 진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영암아리랑 신바람 예술단”(이하 신바람 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문화활동가양성 사업으로 한춤· 사물·난타가 결합된 종합예술 프로그램을 배우는 60세 이상 영암군민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개강한 신바람 예술단은 단원의 과반수가 70세 이상의 어머니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관내 요양원과 지역축제, 장흥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영암의 대표가요인 영암아리랑을 테마로 한 부채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계획된 선진지 견학은 신바람 예술단 회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주요 일정은 목포의 문화예술시설 탐방 및 국립남도국악원(진도군 소재)에서 운영하는 주말 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견학 첫째 날인 15() 오전에는 목포갓바위, 목포문예역사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에 탐방에 이어 목포 근대역사거리를 포함한 목포시 명소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마련한 금요상설공연-국악산수화-이 펼쳐졌다. 공연국악산수화는 기악합주(태평소와 관현악)와 가야금 병창, 부채춤, 기악독주(아쟁산조), 제주도 민요, 지전춤의 내용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고 이어 8 30분부터는 강강술래배우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 16()에는 사물놀이배우기 체험과 신비의 바닷길·운림산방을 둘러보는 남도문화탐방 시간으로 꾸며져 진도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의 주말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기분좋게 마친 신바람 예술단 어머니들은 16() 오후에 다시 목포로 이동하여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선보인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을 관람하였다.

신바람 예술단 어르신들 중 가장 고령이신 박정숙 어머니(77. 영암읍) 문화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고맙다 아직 문화원을 모르는 분들도 서둘러 문화원을 찾아 여러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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