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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행 댓글 0건 조회 2,311회 작성일 22-05-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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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라말부터 활발한 활동을 벌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암지역의 불교문화는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국가적인 숭불정책과 아우러져 더욱 활기를 띠게 된다. 현재 영암지역에 남아있는 고려시대의 유물. 유적들 역시 대부분이 불교유물들이거나 불교에 관련된 것들로서, 본 절에서는 영암지역에 현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물. 유적들을 살펴봄으로써 당시 영암지역에 흐르던 문화적인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영암 일원에 남아있는 고려시대에 속하는 대표적인 유적과 유물을 명칭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유적을 보면 사찰의 명칭이 전하는 쌍계사지, 용암사지, 옥룡암지, 성풍사지, 미륵암지, 청풍사지 등이 있다. 

 또한 유물들을  살펴보면, 불상으로는 월출산마애여래좌상. 월곡리마예여래좌상. 월곡리마애불. 월출산사자봉마애여래좌상. 도갑사석조여래좌상. 아천리석불좌상. 춘양리사지석불편. 미암리사지석불편 등이 있다. 석탑으로는 성풍사지5층석탑. 도갑사3층석탑과 5층석탑. 청풍사지석탑. 춘양리사지석탑. 안노리석탑. 용암사지3층석탑. 용흥리석탑편. 미암리사지석탑편. 미암리2구석탑편. 엄길리암각매향비. 도갑사8각대좌 등이 남아있다.

 이러한 불교유적. 유물 이외에도 사찰과 관련이 있음직한 유물들로 죽정리 국장생. 소전머리 호아장생. 메밀방죽옆 장생 등이 남아 있는데, 본 절에서는 국가 및 도지정 유물들과 함께 일본의 광도현 조연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미현 서원종에 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사진출처 :http://yeongam.grandculture.net/yeongam/toc/GC04401269#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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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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