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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879회 작성일 22-03-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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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석조이다.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도갑사 안에 놓여 있는 것으로, 물을 담아두거나 곡물을 씻는데 쓰였던 일종의 돌그릇이다.

길쭉하고 네모난 돌의 안을 파내고, 각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는데, 아랫부분을 둥글게 반원모양으로 깎아 놓아 옆에서 보면 작은 통나무배를 보고 있는 듯하다. 안쪽 밑바닥에는 물을 뺄 때 쓰이는 작은 배수구멍이 뚫려 있다.

표면에 기록이 남아 있어 조선 숙종 8년(1682)에 만든 것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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