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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702회 작성일 22-04-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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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평안함과 남해안 지역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국가 주관으로 남해신령께 제사지내던 제사터이다.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부터 동해의 양양, 서해의 풍천, 남해의 나주 등 3곳에 해신당(海神堂)을 두고 국가에서 제사를 거행하였다. 남해당은 그 3곳 중의 하나로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봄·가을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910년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후 제사가 중단되었다.

남·북을 일직선으로 하여 중앙에 6m정도의 당터가 있고, 내삼문과 외삼문 그리고 제각지기 집터가 확인되고 있다.

남해신당은 해신당 가운데 유일하게 터가 남아있어 중요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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