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창(崔慶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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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157회 작성일 22-08-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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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은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했지만, 어려서부터 영암에 내려와 장흥의 백광훈(白光勳)과 함께

강진의 이후백(李後白)·양응정(梁應鼎)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4세 때 영암의 부호였던 임구령(林九齡)의 사위가 되어 구림리(鳩林里)에 정착하였다.

1577년(선조 10)에는 영광 군수를 사직하고 영암으로 돌아와 살면서 한시 250여 수가 실린 『고죽유고(孤竹遺稿)』를 남겼다.

그러므로 최경창이야말로 영암 문학의 진정한 비조(鼻祖)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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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문인 최경창의 시 「이소부사」·「번방곡」등을 수록하여 1683년에 간행한 시집.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고죽집(孤竹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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