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흔(金在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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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암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339회 작성일 22-08-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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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흔(金在欣) 시인

영암군 서면 출생. 호는 백천(白川)

단국대학() 대학원() 국문과() 수료. 1966년 시 《음악하는 이파리》로 〈현대문학()〉에 추천되었다. 주요작품에 《개화기()》 · 《매화기()》 · 《나무가 눈을 뜰 때》 등이 있으며, 시집 《잃어버린 풍경()》과 《음악하는 이파리》가 있다.

김재흔의 시는 지(知)와 정(情)의 이원적 조화로 삼차원의 시세계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자연과 인생의 초시대적(超時代的)인 내면의 세계라 할 수 있다. 김재흔의 시는  또한 다양한 소재를 통해 전통적 순수서정시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평가된다. 박재삼문학상을 받은 시집 <섬진강>(2003)에는 섬진강과 관련된 105편의 시를 싣고 있는데, 남도의 아름다움과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노래하는 등, 김재흔 시인의 시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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